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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AI 스터디

[사이언스포럼] 2023 노벨 화학상, 양자점(퀀텀닷)이란?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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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yanai 작성일 24-10-25 10:24 조회 58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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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R5LLucE-w


[사이언스포럼] 2023 노벨 화학상, 양자점(퀀텀닷)이란? / YTN 사이언스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qR5LLucE-w


2023 노벨 화학상은 양자점 연구로 수여되었으며, 양자점은 나노 크기의 입자로 빛의 흡수와 방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양자점은 전자 구조와 밴드갭 조절을 통해 다양한 광학적 특성을 나타내며, 역사적으로 고대 유리 제작에서도 활용되었다. 마이클 패러데이는 나노입자의 존재를 최초로 발견했으며, 양자점의 크기를 조절하면 방출되는 빛의 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다. 양자점은 디스플레이, 생체 이미징, 질병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잠재력이 크다.


[사이언스포럼] 2023 노벨 화학상, 양자점(퀀텀닷)이란? / YTN 사이언스 -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qR5LLucE-w


Transcript:

(00:04) [음악] [음악]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노벨상 받을만 한 거 [음악] [음악] 같아요 [음악] 올해 노벨상은 어 양자점을 연구한 세

(01:20) 명의이 물리 화학자들한테 수여가 됐는데요 뭐 오늘은 뭐 빛을 흡수하거나 뭐 방출하거나 하는 뭐 다양한 광학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이 나노 크기의 입자인 양자점에 대한 어 대략적인 개념과 함께이 양자점이 광학적인 특성을 나타내는데 있어서 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밴드갭 또는 이제 전자 구조의 조절에 대한 연구 결과와 대표적인 응용 분야에 대해서 제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먼저 양자점이 퀀텀 다시라는 용어에 대한 해석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양자점은 어떤 양자 역학적인 특성을 갖는 전만큼 작은 입자다라고 정의할 수 있겠고요 자 이런 양자 역학적인 특성이 보통은이 물질의 크기가 아주 작을 때 몇 나노미터 정도의 크기일 때부터 발현이 되거든요 자 그래서 양자점은 그냥 크기가 뭐 수에서 30nm 정도 되는 나누 크기의 입자 나누 입자다 요렇게 볼 수 있는데 자 그렇다고이 나노 입자라고 해서 다 양자점이 건

(02:25) 아니거든요 여기에 더해서 특히이 특성 측면에서 봤을 때 빛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보통 양자점이 합니다이 나노 입자라고 하면 보통 21세기에이 최첨단 기술이라고 생각들을 하시지만 의외로 이게 역사가 오래됐습니다 자 고대의 유리 장인들은이 유리를 제작을 할 때 뭐 금이나 뭐 은이나 굴이나 산하체 같은이 불순물을 첨가를 하고 가열을 해서 어 다양한 색상의 유리 제품을 제작을 했는데요 요게 가능했던 이유가 바로 로이 유리 내부에이 불순물 기반의 나노 입자가 어 형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뭐 대표적인 예로이 세기 로마 시대의 다이크로 글래스라고 해서 이색성 유리라고 하는데요이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지는 유리로 만든 컵이 아직도 남아 있고요 뭐 9세기 메소포타미아나 뭐 14세기이란이 카시안 지방에 러스터 웨어라는이 광택성 도자기도 어 요런 예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3:28) 물론이 옛날 사람들이 이게 나노입자 때문이라는 거를 이제 알고 이런 식으로 한 건 아니지만 이게 결국 우리가 이런 나노입자의 존재와 그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게 된 뭐 어떤 계기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 이런 와중에이 19세의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가 인류 최초로 나노입자의 존재를 인지하게 됩니다이 당시에이 패러데이는 금으로 된 아주 얇은 막이 금박이 빛과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 이 관찰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요 처음에는이 금박을이 망치로 두들겨 가지고 만들다가 아 이게 물리적으로는 얇게 펴는데 한계가 있다 보니까 어 이런저런 화학 약품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어 그런데 어떤 약품을 썼더니 어 이게 금이 노가 나오면서 붉은색을 뛴 액체 상태의 용액을 형성하더라도 어 여기에 녹아 있는 금이 도대체 어떤 상태길래요 용액이 이렇게 빨갛게 보이는 거죠 지

(04:30) 패러데이가 궁금해서 실험을 하나 했어요 자이 금 요갱이랑 똑같이 빨간색을 띄는 염료 분자가 녹아 있는 용액이란 금가루를 섞어 가지고 막 흔들어서 강제로 분산을 시킨 용액을 렇게 나란히 두고 빛을 쪼여 봤더니 자 먼저 금 용액에서는 이렇게 빛이 통과하는 경로가 일자로 잘 관찰이 되는 반면에 두 번째 이 염료 분자 용액에서는이 경로가 아예 관찰이 안 되고요이 금가루 용액에서는 어이 빛이 너무 많이 퍼져 가지고이 경로를 식별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라는 거예요 자 여기서 패러데이는 아이 금 요기에는 결국 분자보다 커서 어쨌든 빛을 좀 물리적으로 산란시켜 수 있지만 우리 눈에 보이는이 금 가루보다 작아서 빛을 아예 이렇게 사방으로 반사시키는 않는 정도의 어떤 적절한 크기에 금 입자가 존재한다는

(05:35) 결론을 내렸는데요 자 분자보다 크지만이 가루보다 작은 바로이 나노 입자의 존재가 규명된 아주 중요한 실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여기에 물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길래 나노 입자가 이렇게 빛과 상호 작용을 해서 뭐 색깔이라는 뭐 아니면 산란이 하는 여러 가지 광학적인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먼저 원자 한개 모습인데요 자 원자는 이렇게 가운데 원자 핵과이 원자핵 주변에 분포하고 있는 전자로 이루어져 있고요 자 여기서 전자는이 원자핵에서 떨어진 거리에 따라서 에너지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자 이렇게 전자가 가질 수 있는이 에너지의 레벨을 상태 스테이트라고 합니다 자 결국이 원자핵에서 가까운 전자들 에너지 레벨이 낮은 안정한 스테이트에 있는 전자라고 할 수 있고요 원자핵에서 먼 전자들은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스테이트에 있는 전자라고 할

(06:41) 수 있다는 건데 자 이제이 원자 두 개가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상황을 한번 상상을 해 볼게요 자이 화학 결합이라는 거는 결국이 두 원자가 전자를 어떤 식으로든 공유를 하게 된다는 건데요 자 이때 아무 전자나 막 공유하는게 게 아니라 보통이 원자 안에 있는 가장 불안정한 전자들 그리 결합을 하게 돼요 왜 불안정하다는 거는 그만큼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거니까 자 그래서 반응성이 크거든요 자 결국 전자가 이렇게 서로 결합을 하게 되면 서로가 서로를 어느 정도 구속을 하면서이 불안정한 상태를 살짝 해소를 하게 되고요 누가 지금 덜덜 떨고 있는데 어 가서 팔을 딱 붙잡아 주는 거죠 자 그래서 이 결합에 참여한 전자들의 에너지 레벨이 이렇게 낮아지게 됩니다 자 정리하면 원자와 원자가 결합하는 과정을 통해서이 전자의 에너지 레벨이 낮아지게 된다 전자가 안정해진 자 그러면 이렇게 더

(07:46) 많은 원자가 결합하게 되면 어떨까요 뭐 잘은 모르겠지만 뭐 비슷하게이 결합이 진행됨에 따라서 불안정한 스테이트에 있던 전자가 안정한 스테이트로 이동을 하게 될 겁니다 자 그 그런데이 정도쯤 되면이 전자나 스테이트의 개수가 엄청나게 많아지기 때문에 자 이렇게 따로따로 하나씩 다 그려 주기가 쉽지가 않아요 정확하게 그릴 수도 없고요 그래서 보통이 비어 있는 스테이트를 속이 빈 사각형으로 표시를 하고요 여기서 전자로 채워져 있는 부분은 이렇게 색칠을 하겠다는 거예요 자 여기서 아래쪽에 있는이 상대적으로 안정한 스테이트의 모임을가 때 밸런스 밴드라고 하고요요 위쪽에 있는 상대적으로 에너지 레벨이 높고 불안정한 스테이트의 모임을 전도대 컨덕션 밴드라고 합니다 자 여기서이 밸런스 밴드와이 컨덕션 밴드 사이에요 간격을 밴드이라고 하고요 자이 그림을 전자

(08:50) 구조 뭐 또는 밴드 구조라고 불러요 자 그래서 정리해서 보면 원자들이 모여서 분자가 되고요 분자들이 모여서 뭐 거대 분자가 되고 거대 분자들이 모여서이 물체가 되는 과정에서 결국이 불안정한 전자들이 화학 결합을 형성을 하면서 이렇게 낮은 에너지 스테이트로 점점 이동을 하다 보니까 원자의 밴드보다 분자의 밴드갭이 작고요 거대 분자의 밴드보다이 물체 밴드갭이 작아지더라도 스테이트 는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자 결국 나노 입자는 요런 어 전자 구조 측면에서 봤을 때이 분자와 물체의 중간적인 성질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자 그럼 여기서이 나노 입자만 놓고 보면 또 어떻게 되겠어요이 나노 입자의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다시 말해서 나노 입자가 물체에

(09:54) 가까워질수록 밴드 개은 점점 작아지게 된다 자 그래서 이런나 입자의 경우에는이 밴드갭 또는 전자 구조를 조절하기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쉬워요 뭐만 바꿔 주면 되니까 크기만 바꿔 주면 되니까요 자 그러면이 밴드갭을 조절할 수 있다는게 어떤 의미가 있고 또 이게 왜 중요한 건지 한번 생각을 해 봐야겠죠 자 지금이 밸런스 밴드에 있는 전자의 에너지를 공급을 해서 이렇게 컨덕션 밴드로 옮겨갈 수 있을만큼이 불안정하게 만들어 준다는 거 요 자 결국 밸런스 밴드에 있는이 일부 전자가 이렇게 컨덕션 밴드 쪽으로 이동을 하게 돼요 자 이런 과정을 여기 테이션이라고 하는데 어 말 그대로 전자에 우리가 에너지를 공급을 해 가지고 전자를 흥분을 시켜서 불안정하게 만든다라는 의미입니다 자 그럼이 전자의 테이션을 일으키기 위한이 에너지를 어떤 식으로 어떤 형태로 공급을 하면 좋을까요

(10:59) 바로 빛이 포톤 에너지입니다 사실이 빛이라는게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있어서는 어떻게 보면 가장 간편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뭐 대상이 크든 작든 그냥 빛 줄으면 되는 거니까 자 그래서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큰이 보라색 바깥쪽의 빛이 자외선부터 에너지가 작은이 빨간색 바깥쪽의 빛 적외선이 하죠 자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빛을 이용을 해서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공급을 할 수 있다는 건데 자 그래서이 나노 입자에 밴드갭 정도 되는 에너지를 갖는 빛을 쪼여 주게 되면이 나노입자의 밸런스 밴드에 있던 아래쪽에 있던 전자가이 빛 에너지를 흡수를 해서 컨덕션 밴드로 위쪽 스테이트로 사이테이션 되고요 자 이렇게 사이테이션 된 전자는이 컨덕션 밴드에 잠깐 머무르게 되는데요 자이 상태로 그대로 있으면 안 되냐라는 말 그대로 불안정한 상태라서요 영원히이 컨덕션 밴드에

(12:03) 머무르는게 아니라 서로 다른 총네 가지의 경로를 통해서이 추가적으로 공급된 빛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요 이때 바로이 전자의 미래가 결정이 됩니다이 첫 번째 경로는 재결합 컴비네이션이라고 해서 자 그대로 다시 자기가 있던 원래 그 상태이 밸런스 밴드로 돌아가는 건데요 자이 과정에서 여분의 에너지를 빛의 형태로 방출하는 광이라고 합니다 자 이때 방출되는 빛의 에너지 뭐 또는이 파장은이 밴드 에너지가 같고요 그래서 나노 입자의 밴드갭이이 방출되는 빛의 파장 뭐 또는 색깔을 결정한다 굉장히 중요한 특성이고 자 두 번째는 전자가 밴드 내부에 위치한 인트라 스테이트라인 걸쳐서 방출을 하게 되는데요 자 이런 현상을 인광이 합니다 자 세 번째는이 나노입자 내부나 표면에 존재하는 결함 뭔가

(13:10) 구조나 결합이 이제 완벽하지 못한 이제 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자 이런 과정을이 전자가 함정에 빠진 것과 같다라고 해서 트래핑이 하는데요 함정에 빠진 전자는 아주 조금씩 천천히 에너지를 이루면서 열을 방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 마지막은 이 사이테이션 된 전자가 아예 외부로 빠져나가는 이제 보통 전자 전달 뭐 또는 일렉트론 트랜스퍼라제 요런 경로예측 을이 빛을 방출하는 광이라고 합니다 자 그러면 결국이 방출되는 빛의 에너지 뭐 또는 파장 또는 색깔을 뭐가 결정한다는 거예요 바로이 나노입자의 밴드갭이 결정한다 자데 나노입자는 어떤 특징이 있다고 했죠

(14:16) 크기를 가지고 밴드갭을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고 했어요 오 크기가 달라지면 여기서이 방출되는 빛이 형광의 파장도 달라진대 그럼 내가 입자의 크기를 만약에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만 찾으면 뭐 어떤 색깔의 형광이이 나노 입자를 가지고 다 구현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정말 엄청난 일이죠 자 그럼 여기서이 나노입자의 크기를 우리가 어떻게 조절할 거냐 자 여기 원자들을 잘 합쳐 가지고 나누 입자를 만들면 되는데 뭐 예를 들면 내가 원자네 개짜리 나누 입자를 만들고 싶어요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 간 접적으로 에너지를 전달을 해서 뭐 가야를 하든 뭐 어쩌든 해 가지고이 원자들 사이에이 화학 반응을 유도할 수밖에 없는데 여러분 이거 가야만 하면 원자가 알아서네 개씩 딱딱 결합해서 원자네 개짜리 나누 입자 생길까요 보통은 그냥 지멋대로 이제 근처에 있는 원자들 그리 반응을 해 가지고

(15:19) 이렇게 크기가 제각각인 나눠 입자들이 합성이 될 거예요 자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크기가 제멋대로 여서는 우리가이 크기에 의한 효과를 확인을 할 수가 없거든요 자 결국 여기서 중요한 거는이 균일한 크기 일정한 크기의 입자를 만드는 건데 자 바로 이런 측면에서이 바디 브루스 예키 모프이 세 분의 물리 화학자 분들이이 균일한 크기의 나누 입자를 합성할 수 있는 방법 다시 말해서이 진짜 양자점을 합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를 했고요 자 그래서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을 하셨는데 자 여기서는이 바 디 교수님의 합성법을 제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거는 핫 인젝션이 하는 방법인데요 여기서 인젝션은 주입이라도 되는 아주 뜨거운 용매에이 재료가 되는 원자를 이렇게 확 주입을 합니다 자 그러면이 원자들 이제 갑자기 뜨거운 용매에 들어가서 이제

(16:25) 확 가열이 되니까 자 서로 뭉쳐서이 원자 몇 개 수준에 아주 작은 덩어리를 형성을 하게 됩니다 자 이런 덩어리를 핵이라고 하는데 자이 핵을 구성하는 원자의 개수는 뭐 당연히 제못 때릴 거예요 자 이제이 핵 주변에 있는 원자들이이 핵의 달라붙으면서 입자를 형성하게 되는데요 한 번에 여덟 개씩 총네 번 붙는다고 치면 자 작은 핵의 경우에는 자 첫 번째 여덟 개 두 번째 여덟 개 세 번째 여덟 개네 번째 여덟 개 해서 이렇게 크기가 이만큼 성장을 했어요 자 그러면 큰 핵은 어떨까요 자 첫 번째 여덟 개 두 번째 여덟 개 세 번째 여덟 개네 번째 여덟 개 자 똑같이 한 번에 여덟 개씩 총 네번 붙였는데 요만큼 밖에 성장을 못했어요 사실 당연한 거죠 원래 크기가 더 컸으니까이 원자가 을 때 크기가 덜

(17:30) 변할 수밖에 없다 자 그래서이 작은 핵이 성장하는 속도가 큰 핵이 성장하는 속도에 비해서 더 빠르기 때문에이 두 입자의 크기가 점점 가까워지게 될 거고요 비슷해지게 된다는 뜻이에요 자 여기에 더해서이 작은 핵과이 큰 핵의이 표면 상태를 비교를 했을 때 어느 쪽이 더 불안정해 보여요 뭐 작은 쪽이 당연히 더 불안정해 보이죠 더 많이 굽어 있으니까 자 그런 데 자연이 제일 싫어하는게 어 이런 불안정한 상태 자연은 이런 거 못 참습니다 자 이런 불안정한 상태를 빨리 해소하고 싶어해요 어떻게 하면 해소할 수 있을까요 작아서 문제인 거니까 크기를 크게 만들면 되는 거 아니에요 큰게 더 안정하다 면서요 자 그래서 상대적으로 불안정한이 작은 핵에이 원자들이 달라붙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안정한이 큰 핵의 원자가 달라붙는 속도보다 훨씬 더 빠르고요 그래서 또 결국이 작은 입자는 빨리 성장을 하고 큰 입자는 천천히 성장을 하기

(18:34) 때문에이 두 입자의 크기가 점점 비슷해지게 됩니다 자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이만큼이나 균이란 입자를 이렇게 대량으로 합성할 수 있게 됐는데 어떠세요요 입자 하나 크기가 한 10nm 정도 되거든요 정말 훌륭하지 않나요 노벨상 받을만 한 거 같아요 어떠세요 자 그럼 실제 합성 영상 같이 짧게 보고 넘어갈게요 자게 뜨겁게 가열된 매요 자 여기에다가이 재료가 되는 원자를 주입을 해주게 되면 자 점점 색깔 바뀌는 거 보이시죠 양자점이 합성이 되면서 이제 뭔가 빛이랑 상호 작용을 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자 여기다가 자외선을 쪼여주면 요렇게 이제 초록색의 형광이 방출되는 것까지 우리가 확인할 수 있고요 이제 양자의 크기를 조절을 하면 뭐 이런 초록색 말고도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빛을 얼마든지 구현을 할 수가 있고요 뭐 이런 가시광선뿐만 아니라 뭐 눈에 보이지 않는 뭐 아주 긴 파장에 뭐 빨간색 너의 빛이죠 뭐 적외선

(19:38) 이라든지 뭐 아니면 열을 방출하는 양자점 얼마든지 제작을 할 수가 있겠습니다 자 그런데 가만 보면이 빚내는 거 뭐 열내는 거 뭐 반응 일으키는 거 뭐 도와주는 거 다 굉장히 쓸모 있는 성질 들이거든요 자 그러다 보니까이 최근에는 양자점이 이렇게 디스플레이부터 이 세포 이미징 뭐 질병 진단이나 치료 뭐 또 센서 뭐 태양전지 촉매 뭐 심지어는 배터리 같은이 전기 화학적인 장치까지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이 되고 있는데 어 제가 대표적인 연구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발광 관련된 응용 있데요 어 생체 영상화이 바이오 이미징이 아는 기술입니다이 양자점에 방출되는 빛을 이용해서 뭐 조금 더 자세하고 확실하게 에 관찰하는 방법인데요 자이 양자점의 경우에는이 안정성 측면에서 굉장히 큰 장점이 있어요 요게 생체 조직 내부에서 어 양자점이 뭐 일반적인 유기 발광체 뭐 발광 특성에

(20:43) 있는 화학 물질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자이 둘이 각각 방출하는 빛이 시간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제 관찰을 한 건데요 어 유기 발광체 방출되는 빛이이 3분을 채 버티지 못하고 이렇게 소멸을 한 반면에이 초록색 빛이 사라졌죠이 양자점 방출되는 빛은 어 그렇지 않고 이렇게 잘 유지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이 양자점이이 조직 내부에서도 이렇게 빛을 꾸준히 오래 잘 방출할 수 있다는 특성을 이용해서 뭐이 세포의이 내부 구조나 뭐 아니면 이렇게 복잡한 혈관이나 뭐 아니면이 체의 장기를 뭐 이런 식으로 조금 더 자세하고 확실 라게 관찰할 수 있고요 뭐 이런 식으로 해서 어 세포나 뭐 혈관이나 뭐 장기의 이상 유무도 좀 더 쉽게 확인을 할 수도 있겠죠 자 또이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더 긴 뭐 적외선을 방출하는 양자점을 가지고이 바이오 이미징을 하기도 하는데요이

(21:45) 적외선 영역의 빛은이 투과성이 굉장히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거든요 뭐 그래서이 뇌처럼 두 개 골로 둘러싸여 있어 가지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미징이 불가능한 기관도 이 적외선 영역의 빛을 이용하면 뭐 두 개구를 뭐 절개하는 과정 없이도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미징이 가능하다는 거고요 뭐 동맥이나이 정맥 같이이 몸속 깊숙히 있는 혈관도 마찬가지로 이미징이 가능합니다 자 추가로 이런 양자점을 몸속에 그냥 넣는게 아니라 표적고객 그쪽으로 운반할 수 있는 어떤 특수한 분자나 뭐 DNA 단백질을 표면에 붙여 가지고 아 나는 다른 장기는 관심 없고 내 신장만 딱 한번 관찰해 보겠다 뭐라든지 아 나는 정상적인 장기에는 관심이 없고 혹시 어디에 암이 자라고 있지는 않은지가 궁금하다 자 이런 식의 접근이 가능해요 자 여기서는이 양자점에가이 신장을 표적해 수 있는

(22:50) 표적 절에 붙여 가지고 어 이렇게 에다가 주사를 했더니 이렇게 24시간 지나니까요 빛이 주로 신장에 있는 위 치 여기에서 관찰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자 다음은 어떻게 보면이 발광이 현상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응용 분야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바로 양자점을 이용해서 발광소자 LED 한번 제작해 봤어요 자 3원색인이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 빛을 각각 방출할 수 있는 양자점을 합성을 하고요 자 이걸로 소자를 구성을 해서 전기를 연결을 해 주면 되는 건데 자 여기서는이 빛 에너지 대신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서 발광 현상을 한번 이렇게 보겠다라는 거고요 자 이렇게 만든 3원색 LED 픽셀 형태로 잘 배열을 하면 우리가 집에서 보는 뭐 tvN 이제 모니터 화면이 완성이 되는 거겠죠 자 우리 실생활에서는 아직까지 그렇게 널리 쓰이고 있지는 않아요 자 이건 왜 그런 거냐이 양자점을 합성하는데 카드이 납 같은 유독한 물질이 많이 쓰인다는 점

(23:54)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 그래서 최근에는이 조금 더 독성이 덜한 물질 뭐 아니면 아예 탄소나 이제 실리콘처럼 독성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 물질을 이용을 해서이 양자점을 합성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사실 아직까지는 이런 무독성 양자점이이 성능 측면에서 앞서 말씀드렸던이 중금속 기반의 양자점을 대체하기는 조금 어려운 실정입니다 연구가 조금 더 필요해요 자 어쨌든 확실한 건이 양자점 기술이 가지고 있는이 잠재력이 정말 크고 어 또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건데 뭐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분야에서 또 우리 실생활에서이 양자점이 활용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강연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음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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