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환상적인 CPI 발표에 대규모 로테이션이 일어나며 나스닥과 S&P500은 1% 이상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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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톰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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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환상적인 CPI 발표에 대규모 로테이션이 일어나며 나스닥과 S&P500은 1% 이상 급락했습니다.
반면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3% 넘게 급등했고 다우지수도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극심한 쏠림 현상에 대해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면 완화되지 않겠냐라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시장은 언제나 몇발짝 더 앞서 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순환매가 너무 격하게 나온건 아닌가 할 정도인데요.
이날 S&P500과 러셀2000의 괴리는 약 45년만에 나타난 기현상이고 나스닥이 러셀2000보다 5% 이상 뒤처진건 역사상 두번째인데 이날 괴리가 역대 가장 컸다고 합니다. 5%가 넘었던 유일한 경우는 2020년 11월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공유한 직후"라고 하는데요. 그 당시 코로나 수혜주에서 리오프닝으로 강하게 돌았었는데 이번엔 어떤 변화의 포인트가 될지...
버크셔를 제외한 시총 상위 10위권 모든 종목이 전멸한 가운데 8월8일로 예정됐던 '로보택시 데이' 행사가 연기됐다는 보도에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테슬라가 8.44% 폭락하며 그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전일 주식시장 랠리에도 차분하게 CPI 결과를 기다렸던 채권 시장은 랠리를 펼쳤는데요. 2년물 금리는 11.7bp 급락한 4.513%, 10년물은 6.8bp 하락한 4.211%를 기록했습니다. 오후에 있었던 30년물 입찰에서 약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중장기물 금리는 낙폭을 줄였는데요. 현재 금리 레벨에선 매력도가 그만큼 줄었다고 시장에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달러도 급락하며 달러인덱스 기준 0.521% 내린 104.475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8.725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대비 1.862% 급락했습니다. 환율이 저 정도 움직임을 ㄷㄷㄷ
유가는 달러 약세에 반등을 보이며 WTI 기준으로 0.63% 오른 배럴당 82.6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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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4.07.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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