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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뉴스

팔다리 힘 빠지며, 픽픽 쓰러지던 강아지…3D 프린팅 기술로 '새 삶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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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라이언 작성일 24-06-13 10:38 조회 3,3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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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힘 빠지며, 픽픽 쓰러지던 강아지…3D 프린팅 기술로 '새 삶 얻었다' 

사지 기능이 상실되어 가는 강아지가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의료용 나사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생후 6개월 된 코카푸(코카 스파니엘과 푸들 믹스견) '아서(Arthur)'는 어느 날부터 갑자기 팔다리가 약해져, 픽픽 쓰러지는 경우가 잦아졌다. 그러다 결국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아서의 보호자 '나탈리 존스(Natalie Jones)'는 급히 영국  체셔 주에 위치한 체스터게이츠 동물병원으로 반려견을 데려갔다. 그곳에서 반려견 아서는 엑스레이, MRI를 촬영하는 등 종합 검진을 받았다. 진료 결과 반려견의 척추 일부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척수를 압박하고 있고, 사지 기능까지 상실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사진=체스터게이츠 동물병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사지 기능을 회복해 다시 걸어다니기 시작한 반려견 아서. (사진=체스터게이츠 동물병원)
이에 아서는 4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으며, 담당 의사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맞춤형 척추 나사와 수술용 시멘트를 척추에 삽입했다. 수의사 로시오 올란디(Rocio Orlandi)는 수술 전 아서의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고 말했다. 로시오 올란디는 "이상 부위가 뇌에서 척수로 이어지는 부위인 뇌간과 가까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심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시오 올란디는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복잡한 수술의 정확성이 향상돼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수술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아서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아서는 새로운 척추 뼈가 생겼고,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고 한다. 

반려견 보호자 나탈리 존스는 "긴 여정이었다. 지난 주부터 아서가 뛰어 놀기 시작했다. 다시 걸을 수 있는 강아지로 변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기분 좋다"라며 "병원 측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aipostkorea@naver.com



출처 : AI포스트(AIPOST)(http://www.aipostkorea.com) 
[이 게시물은 브라이언님에 의해 2024-06-13 10:39:16 AI강의사이트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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